[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는 11월까지 미사리유적, 이성산성, 선법사 마애약사여래좌상, 동사지 3층·5층석탑 등을 활용한 ‘2022년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4차 산업기술로 만나는 하남의 문화재’를 운영한다.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은 지역공동체의 문화정체성을 강화하고 초·중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문화적 권리와 복지를 향상하는 특색 있는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것이다.
하남시는 올해 ‘4차 산업기술로 만나는 하남의 문화재’로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교육 시행단체인 사회적협동조합 문화플랫폼위드와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해 하남의 문화재를 다양한 관점으로 새롭게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학습자 주도의 문화유산 탐구로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계승 발전시켜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니어 로컬크리에이터–‘머지큐브(Merge Cube)’로 담아낸 하남의 문화재 ▲역사놀이터, 이성산성–AR(증강현실) 안내판 미션 투어 ▲교과서 속 하남여행-하남의 문화재 VR(가상 현실)여행’ 등이다. 시는 이들 프로그램을 학교를 방문해 운영하고, 현장답사 중심으로 진행한다.
하남시 주관, 문화재청 주최로 이뤄지는 ‘4차 산업기술로 만나는 하남의 문화재’ 문의는 교육 시행단체인 사회적협동조합 문화플랫폼위드(☎031-8027-7607)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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