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광주시보건소는 건강 위험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시행에 앞서 오는 24일까지 참여자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관리 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활동량계(스마트밴드)를 제공해 24주간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하고 건강·운동·영양의 분야별 전문가가 1: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건강위험 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20~50대 광주시민 또는 지역 내 직장인으로 참여 희망자는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760-2621, 2558)로 신청하면 된다. 단,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 질환으로 진단받거나 해당 치료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김미수 보건소장은 “ICT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받지 않는 전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생활습관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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