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위례동 아파트 주민들, 자발적 환경정화 활동 ‘눈길’

◦힐스테이트센트럴위례, 봉사모임 만들어 환경정화 앞장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6/15 [15:28]

하남시, 위례동 아파트 주민들, 자발적 환경정화 활동 ‘눈길’

◦힐스테이트센트럴위례, 봉사모임 만들어 환경정화 앞장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6/15 [15:28]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 위례동은 관내 힐스테이트센트럴위례 아파트 주민들이 봉사 모임을 만들어 청결하고 아름다운 아파트 만들기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힐스테이트센트럴위례 아파트는 지난해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됐는데, 입주 초기 인테리어 작업 건축 폐기물과 작업자들의 음식물 투기 등으로 주변 환경이 지저분했다. 이에 아파트 주민들이 단체 SNS상에서 뜻을 모으고 자발적으로 모임을 만들어 환경정화에 나서게 됐다.

 

위례동사무소와 주민들에 따르면 초기에는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지상 정원 및 주변을 돌면서 건축 폐자재, 먹다 버린 음식물, 반려견 배설물, 담배꽁초 및 기타 쓰레기를 줍는 활동부터 시작했다. 이후 조경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따로 모여 화단 풀을 뽑고 꽃을 심는 등 조경으로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갔다.

 

현재는 매월 한두 차례 30~40명의 주민이 정기모임 후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필요시에는 수시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연심 통장은 “아파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주차장과 놀이터 등이 눈에 띄게 깨끗해졌으며 이웃간 친목 도모는 물론, 참여하지 않는 주민들의 환경 인식도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과 힘을 모아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단지를 조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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