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6.15 공동선언 22주년 군포시민 평화선언식 개최

한대희 군포시장 “6.15 정신으로 한반도 평화통일 의지와 희망 되새겨야”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6/12 [22:04]

군포시, 6.15 공동선언 22주년 군포시민 평화선언식 개최

한대희 군포시장 “6.15 정신으로 한반도 평화통일 의지와 희망 되새겨야”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6/12 [22:04]

▲6.15 공동선언 22주년 기념 군포시민 평화선언식 =군포시청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21세기가 시작한 2000년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한 평양에서 남북한 정상회담이 열렸다.

 

5개 항으로 된 역사적인 6.15 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됐다.

 

그로부터 22년이 흘렀다.

 

이를 기념해 6월 15일 군포시청 정문 계단에서 한대희 군포시장과 시의회 의원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6.15 공동선언 22주년 군포시민 평화선언식이 개최됐다.

 

6.15 공동선언실천 경기중부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평화선언식에서 군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22년 전 오늘 한반도에도 봄이 찾아올 수 있다는 희망을 전 세계에 보여줬지만통일을 위해서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 “6.15 공동선언의 정신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의 의지와 희망을 되새기자고밝혔으며, “분명한 것은 우리가 직면한 불편하고 어려운 문제들이 대화를 통해 오해가 쌓이지 않도록 평화와 화해협력의 길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 손을 잡고 나간다면 환희의 날은 분명히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선영 군포시 민주시민교육센터장 등이 6.15 공동선언 전문을 낭독했으며평화기원 리본을 만드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또한 6월 16일부터 6월 19일까지 산본 이마트광장에 평화기원 철조망을 설치해 평화기원 리본을 게시하고남북합의 역사 등을 담은 사진들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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