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보훈지청 박용주 지청장(사진 오른쪽)과 경인지방병무청 이성춘 청장(사진 왼쪽)이 전상군경 유족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경기남부보훈지청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은 2022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경인지방병무청(청장 이성춘)과 함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2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는 보훈가족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진행됐으며, 이성춘 경인지방병무청장이 참여해 경기도 수원에 거주하는 전상군경 유족인 이정순님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박용주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많은 국민들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집에 명패를 달아드리고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참여형 행사를 마련하여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2019년부터 총 45만 5천여명의 국가유공자 본인 및 유족에게 명패를 전달했고, 올해부터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대상을 공상군경, 무공 및 보국수훈자의 유족 등으로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