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기억으로 쓰는 역사』 출판 및 전시회 개최

8월 1일까지 미사도서관 로비 등에서 ‘기억으로 쓰는 역사전’ 진행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6/28 [14:52]

하남시, 『기억으로 쓰는 역사』 출판 및 전시회 개최

8월 1일까지 미사도서관 로비 등에서 ‘기억으로 쓰는 역사전’ 진행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6/28 [14:52]

▲ 『기억으로 쓰는 역사』 출판 및 전시회 /하남시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하남시가 추진해 온 하남 아카이브 사업
- 호국영웅 및 가족 구술 채록 프로그램이 마침내 결실을 맺어 기억으로 쓰는 역사라는 책자로 탄생했다.

 

시는 지난 25일 하남시미사도서관 4층 미사홀에서 호국 영웅 및 가족 구술 채록집인 기억으로 쓰는 역사출판 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추진한 하남 아카이브 사업 - 구술 채록 프로그램 기억으로 쓰는 역사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 전몰군경 및 미망인, 독립 유공자 후손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 영웅들의 역사를 하남의 자료로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하남시 9개 보훈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인물 15명을 시민 채록가들이 직접 찾아가 보훈의 역사 및 생애사를 기록했다.

 

이날 출판 기념회에는 6.25 참전용사 등 15명의 호국 영웅 및 가족을 비롯해 김상호 시장, 이현재 시장 당선인,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시의장, 9개 보훈단체장과 지역 인사, 시민 채록단,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숨겨진 보물도시 하남의 사람과 자연, 역사와 문화가 구술 채록으로 확장되기를 희망한다한 사람의 삶을 듣고 기록하는 일이 쉽지 않았을 텐데 소중한 기록들을 남겨준 호국 영웅 및 가족, 시민 채록단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부터 81일까지 미사도서관 4층 로비와 문화교실에서 호국 영웅 및 가족들의 구술 채록 자료와 일생의 이야기가 담긴 사진 및 영상, 책자를 전시한다.

 

구술 채록 프로그램 및 전시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일가도서관(031-790-568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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