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여름김치” 전달 릴레이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 「사랑의 여름김치」 236박스 전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회장 조의선)는 지난 13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봉사회 회원 70여명이 열무와 양념 등을 구입해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하루종일 정성들여 만든 여름김치가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236세대에 전달됐다.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 및 후원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양시 저소득 어르신 대상 「이웃사랑 반찬나누기」사업에 동참해 매주 화요일마다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조의선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사회활동 제약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여름 제철 음식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거뜬히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5동 동-V터전(회장 안영희)은 14일 안양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영양듬뿍, 정성듬뿍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이 직접 담근 열무김치 50통(3kg)을 생활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안양6동 동-V터전(팀장 김숙자)에서도 15일, 직접 만든 오이지와 열무김치를 관내 경로당 4곳에 지원했다.
앞서 3일 호계1동 동-V터전(회장 이옥심)은 「사랑의 오이김치 및 오이지 나눔」행사를 통해 맛깔스럽게 담근 오이김치와 오이지를 28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안양2동 새마을지도자(회장 변진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옥)는 특수시책인 「한포기 더 담근 김치 나눔」사업으로 저소득 가구에 정성들여 만든 밑반찬을 나눔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기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봉사하는 적십자봉사회 및 동 사회단체 회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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