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수리산에서 산림교육과 힐링 위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

5월~6월에는 산길과 꽃길 활용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6/29 [20:02]

군포시, 수리산에서 산림교육과 힐링 위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

5월~6월에는 산길과 꽃길 활용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6/29 [20:02]

▲ 군포시 수리산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의 가족단위 참여자들이 힐링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군포시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군포의 명소 수리산에서 힐링 등을 위해 나무로 직접 가구 등을 만드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군포시는 6월 29일 지역 내 산림자원 활용과 치유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수리산 초막골생태공원에서 느릿느릿 목공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과 8월 두달 동안 진행되는 느릿느릿 목공소는 나무에 글씨를 새기는 서각화와 문양을 새겨넣는 인두화의자 등 가구를 만드는 목공예 체험 등 3개 과정으로 이뤄져시민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양질의 목공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느릿느릿 목공소는 참여자 모집 공고 단 하룻 만에 마감하는 등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큰 분야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에 앞서 5월과 6월 두달 동안 ()과 함께 걷는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계절별 특색이 있는 다채로운 산길과 꽃길을 활용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산이 주는 혜택과 자연의 소중함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입구에서부터 산내음과 산들바람을 느끼며 시냇물 흐르는 소리새 지저귀는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오랜만에 값진 쉼을 얻고 힐링도 됐다고 말했다.

 

산림 치유란 자연의 아름다운 경관 및 숲속 향기들을 활용해 각종 스트레스와 우울증아토피 등 여러가지 질병을 완화하고 인체의 면역력 향상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활동이다.

 

특히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치유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군포는 시 전체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수리산의 아름다운 수릿길 등 산림 치유 환경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산림 자원과 환경을 다양하게 활용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업사이클링 숲속 놀이터’, ‘행복 화분 나눔’ 등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산림을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가족간 화합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더 나아가 군포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초막골생태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군포시 생태공원녹지과(031-390-041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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