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호우주의보 발효로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비상근무 돌입

최대호 안양시장, 30일 아침 쌍개울 광장 찾아. 하천 인근 각별한 주의 당부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6/30 [14:35]

안양시, 호우주의보 발효로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비상근무 돌입

최대호 안양시장, 30일 아침 쌍개울 광장 찾아. 하천 인근 각별한 주의 당부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6/30 [14:35]

▲ 최대호 안양시장, 30일 아침 쌍개울 광장  순찰 /안양시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양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며시민들은 되도록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할 것과 하천 근처에 사는 주민들에게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 시장은 이날 이른 아침 쌍개울 광장 일대와 덕천교·중앙초교 일대를 도보로 순찰했다학의천과 안양천 합류 지점인 쌍개울광장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하천 변이다.

 

또한 최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고 있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현장 상황을 전했다.

 

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라 안양시는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기상 상태를 예의 주시하면서 시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양시는 현재 침수 우려가 있는 비산교와 비산대교내비산교 그리고 수촌교와 대한교의 하부구간 도로를 새벽 3시경부터 통제하고 있다.

 

산사태 취약지인 박달동석수동비산동 등 8곳과 가로수전도 우려 지역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둔치주차장 9곳을 봉쇄하는 가운데 침수가 우려되는 차량을 견인 조치했다.

 

시는 이와 함께 호우로 하천변에 쌓이는 쓰레기를 수거하고피해복구에도 신속히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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