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원, 원만한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진행 호평높은 정책 이해도+전문성+균형감+깔끔한 정책질의 돋보여
금 의원은 지난 27일부터 4일간 진행된 첫 상임위 체제의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각종 민생 현안과 이슈에 대한 의원들의 충분한 질의 및 시정요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금 의원은 안전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상황에 재난재해 매뉴얼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매뉴얼의 재점검과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가상연습 및 훈련이 필요하다고강조했다.
또 시에서 활용하고 있는 주요지역의 재난재해 상황의 실시간 정보를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스스로도 대피 가능하도록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등 재난대응 시스템 전반을 개선토록 촉구했다.
도시전략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교산신도시 조성에 대한 사항을 꼼꼼하게 들여다보면서 현실적인 계획인구의 반영을 통해 충분한 도시 인프라를 도시계획에 반영해 줄 것과 토지보상, 임시거주지, 대토 등 이주자 보상과 관련된 부분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사업지구내 하남시 대표 하천인 덕풍천을 시민들이 자연을 느낄 수 있는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줄 것을 제안했다.
건설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하천의 수질오염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고 모든 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을 들어 하천별수질정화시설 설치의 검토를 요청하는 한편 친수하천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풍요로운 여가생활이 지속 가능토록 촉구했다.
그 밖에 ▲서하남테크노벨리의 각종 인프라 확충 문제 ▲개발제한구역해제 관련 재산권 침해 문제 ▲대중교통 분야의 시스템 개선 ▲노후주택 개선사업 확대 추진 ▲하남도시공사의 주민편익 위주 사업 추진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세심하게살펴 개선을 요구했다.
금광연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단순 지적 보다는 시정을 큰 틀에서바라보며 문제점에 대해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정책적 개선 방향으로 흘러가야 한다”며, “앞으로 있을 도시건설위원회활동도 하남시의 발전과 하남시민의 권익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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