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S ‘다시갈지도’가 스페인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1타3피’의 힐링을 선사했다.

지난 17일(목) 방송된 채널S ‘다시갈지도’ 33회 방송에서는 여행파트너 김신영-이석훈과 함께 최태성-모델 정혁이 랜선 여행에 동행해 ‘스페인 2탄’ 여행기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유럽 여행 필수 코스. 스페인 스냅 사진의 성지’, ‘와인 세 병 각이다. 스페인 1등 타파스 맛집’, ‘쉿! 절대 소문내지 마세요. 나만 알고 싶은 비밀의 섬’이라는 주제로 스페인의 그라나다, 세비야, 메노르카 세 도시를 소개했다.

첫 번째는 대리 여행자 ‘희재’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스페인의 숨겨진 섬 ‘메노르카’ 여행기를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비니베케르’는 그리스 산토리니가 연상되는 하얀 집과 드넓게 펼쳐진 지중해 바다가 인상적인 해변 마을로, 그저 골목을 거니는 것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낭만을 한껏 자극했다. 또한 희재는 메노르카 전통 방식의 치즈 만들기를 체험하며 흥미를 자극했다. 젖소에게 여물주기부터 생치즈로 직접 이니셜을 새기는 치즈 만들기까지 알찬 투어가 이어졌다. 그런가 하면 메노르카 주변 비밀의 섬에서 여유를 즐기는 보트 투어에서는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의 자태가 담기며 역대급 힐링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해변가에서 누리는 프라이빗한 피크닉은 감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김신영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여기서 프로포즈하면 되겠다”며 감탄을 연이었다.

두 번째 랜선여행은 ‘세비야올래’ 가족이 세비야와 론다를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먼저 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과달키비르 강변 주변을 돌며 황금의 탑, 세비야에서 오래된 역사지구인 산타크루스 지구, 세비야 대성당, 세비야 스페인 광장 구경에 나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스페인은 집시들의 춤인 ‘플라멩코’가 유명한 나라. 세비야올래 가족은 플라멩코 박물관에 소속된 유명 무용수에게 원데이 클래스로 플라멩코를 직접 배웠고, VCR을 통해 이를 즐기던 김신영, 이석훈, 정혁 또한 손동작을 따라하며 흥지수를 높였다. 여기에 2010년 세비야 타파스 경연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특별한 타파스 먹방, 론다의 랜드마크 ‘누에보 다리’를 뒤로 한 소꼬리찜 먹방을 즐기며 스페인 맛집까지 점령했다.

마지막은 ‘진주부부’가 그라나다를 대리 여행했다. 두 사람은 이슬람 문화유산의 꽃이라 불리는 ‘알람브라 궁전’을 여행해 감탄을 유발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알람브라 궁전은 엄청난 규모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했다. 낙원의 정원으로 불리는 ‘헤네랄리페 정원’, 가장 유명한 ‘나스르 궁전’, 스페인식 물시계 역할을 하는 ‘사자의 중정’을 구경하며 벅찬 감동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진주부부는 알람브라 궁전 전경이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스페인 대표 요리인 ‘플라멩퀸’, 스페인식 문어요리인 ‘풀포’, ‘하몬’을 맛보며 로맨틱한 여행을 이어갔다. 무엇보다 하이라이트는 스냅 투어였다. 두 사람은 성 니콜라스 전망대, 그라나다 골목에서 인생사진을 남기며 안방극장에 낭만을 선사했다.

이날 겁이 많아 해외여행 경험이 적다고 밝힌 정혁은 랜선여행에 묘미에 푹 빠져 눈길을 끌었다. 정혁은 “마치 같이 여행하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스페인 하나를 여행했는데, 3개의 나라를 여행한 느낌이었다”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이처럼 발길 닿는 모든 곳에 낭만이 깃든 스페인 2탄이 안방극장에 ‘1타3피’ 힐링을 선사한 가운데, ‘다시갈지도’가 소개할 다음 랜선 여행지에 기대가 치솟는다.

채널S ‘다시갈지도’는 코로나 시대에 꽉 막힌 하늘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 밖에 B tv 케이블 0번, LG헬로비전 81번, 딜라이브 74번, 스카이라이프 150번, HCN 69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채널S <다시갈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