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의왕시 내손2동 새마을남여지도자회(회장 윤귀동, 이정희)는 지난 18일 내손2동주민센터에서 홀몸 어르신을 초대해 소고기무국, 잡채, 불고기 등으로 생신상을 차리고 선물을 전달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림’은 의왕시새마을회의 특화사업으로 올 해는 내손2동 새마을남여지도자회에서 70세 이상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 28가구를 선정해 진행했다. 또한 ‘농협은행 의왕시지부’에서 후원한 내의 선물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도록 준비한 깜짝 선물이 됐다.
이날 생신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대충 끼니를 때우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정성이 가득 담긴 생일상과 선물을 받으니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정희 내손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을 모실 기회가 없어 늘 아쉬운 마음이었다.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건 경제적 지원보다 이웃의 관심과 사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어르신들을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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