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의왕시 부곡동은 지난 17일 거동불편으로 평소 나들이하기 어려운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체험행사는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동행해 어르신과 짝을 이뤄 이동을 돕고 말벗도 되어드리면서 안산 대부도를 방문해 시화호전망대, 동춘서커스, 그랑꼬또와이너리를 관람했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바깥 구경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재밌는 서커스 구경도 하고, 바닷바람도 쐬니 너무 행복했다. 준비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희 부곡동장은 “어르신 문화체험을 위해 봉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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