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지역 내 고등학생과 학부모 26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1-Day 부모N자녀 진로캠프’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주시 미래인재과 인재육성지원센터 주관으로, 고등학생의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에게 자녀 진로 지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개별 진로 적성 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대학 계열과 학과를 추천받아 탐색해 보고,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본인의 목표에 따른 진로 및 진학 설계 방법을 배우며 실습했다.
또한, 학부모들은 ‘4차 산업 혁명에 따른 진로 진학 설계 전략’, ‘우리 아이를 위한 현명한 진로 지도법’을 주제로 한 2차례의 진로 전문가 특강을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진로 지도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와 학생은 “너무 중요한 정보를 알려 주신 것 같아 갈증 해소가 됐다.”, “생각보다 좋았다. 부모님과 함께 참여한다는 것이 정말 좋았던 것 같고, 나의 진로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자녀의 진로 설정과 준비에 있어서 부모의 영향과 도움이 큰 만큼 부모와 함께하는 진로 프로그램은 자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 고등학생이 진로 준비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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