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도 오는 21일부터 4주간을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으로 정하고 접종률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접종 백신은 모더나 BA.1, 화이자 BA.1, 화이자 BA.4/5 3종 가운데 선택해 접종 가능하다. 다만 mRNA백신 접종 금기·연기 대상자 또는 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유전자재조합 백신(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 등)도 동절기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추가접종 대상자는 기초접종(2차 접종) 이상 완료한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으로 4개월(120일) 지났다면 대상자가 된다.
사전 예약 시스템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잔여 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은 SNS(카카오.네이버), 민간 의료기관을 통해 가능하다.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 등은 보건소 콜센터(031-5182-1023) 전화예약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접종 기관은 관내 지정 의료기관 및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은 하남시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s://nip.kdca.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남시보건소에서는 시민의 접종 편의를 위해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미사보건센터 1층 임시예방접종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은 방문접종팀을 구성해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박강용 보건소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고 있어 감염취약시설과 60세 이상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은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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