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황진희, 더불어민주당/부천4)는 2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21일부터 도교육청 기획조정실, 대변인, 경기도교육연수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을 시작으로 2023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안(22조 3,345억 원)에대한 심의에 돌입했다.
이번 본예산안은 ▲하이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학력향상 교육 ▲과밀학급 해소및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 조성 ▲자율 기반의 새로운 미래교육 체제 구축 ▲돌봄 ▲방과후학교 ▲유아교육 지원 강화가 본예산 편성의 주내용이다.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은 실국별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구매제도 내실화당부 ▲소규모환경개선사업 지역별 편차 해소 ▲정보윤리교육 강화 ▲미래교육 대비 직무연수 활성화 ▲도교육청 법무행정서비스 홈페이지 개선▲학교행정개선을 위한 소통 활성화 ▲기금 지출계획 수립 적정화 등 주요 사업들과 신규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시급성 등을 꼼꼼히 따지며예산 심사를 하였다.
황진희 위원장은 “2023년은 예년에 비해 확대된 예산편성으로 경기교육의 새로운비전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하며, “한편, 학교현장에서의 교육결손, 심리·정서·사회성 약화, 디지털 격차 등 쉽지 않은 과제들이 산재해 있어 교육청에서는 학교현장에 대해 늘 고민하고 늘 함께 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마지막으로 황진희 위원장은 “경기교육정책에 대한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의 다양한 관심과 조언들을 예산의 편성, 조정, 집행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추진해줄 것”을 당부하며, 3차 회의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예산심의는 22일 교육정책국, 경기도학생교육원 등 직속기관 4개 기관, 23일 교육과정국,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등 직속기관 3개 기관에 대한 예산심의가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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