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사회적 경제기업 간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방역활동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11/22 [11:21]

오산시, 사회적 경제기업 간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방역활동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11/22 [11:21]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오산시는 사회적기업인 ㈜씨에스코리아가 취약한 거주환경에 노출된 관내 어르신 11가구에 방역서비스를 지난 18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지난달 26일 오산돌봄사회적협동조합과 협약의 일환으로 오산시 사회적경제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씨에스코리아는 청소, 소독‧방역, 건물관리, 위생관리를 대행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오산돌봄사회적협동조합은 장애인 활동지원,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등돌봄서비스를 통하여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정미라 씨에스코리아 대표는“이번 서비스는 단순히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방역서비스만 제공한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는 역할까지 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어르신은“집 안 곳곳을 꼼꼼하게 방역해 주셔서 고맙고, 살갑게 안부도 챙겨줘서 마음이따뜻해지는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다.

 

오산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상호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취약계층 고용 창출,사회복지서비스 지원, 이익의 사회환원 이라는 사회적 목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