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손 없는 날’이 25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포인트를 공개했다.
야외 예능에 낯가리는 국민 MC 신동엽과 급발진 TMT 수다 MC 한가인이 함께 하는 JTBC 예능 ‘손 없는 날’(연출 김민석 박근형/작가 노진영)은 낯선 곳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시민들이 이사를 결심하기까지의 인생 스토리를 담아 가는 프로그램. 결혼 후 분가, 인생 첫 독립, 가족의 증가와 축소 등 삶의 오르막과 내리막의 정점에서의 ‘이사’에 얽힌 현재 진행형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에 11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신동엽과 한가인의 수다케미, 이삿짐의 추억과 공감 스토리, 김민석-박근형 피디의 힐링 감성 등 시청 포인트 3가지를 꼽아본다.
1. ‘동엽신’ 신동엽과 ‘수다장인’ 한가인의 정주행 없는 수다케미
‘손 없는 날’을 가장 빛내는 이가 사연의 의뢰인이라면, 의뢰인이 긴장감 없이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게 이끄는 이는 바로 신동엽과 한가인이다.
19금에서 생활유머까지 부담 없는 농담을 툭툭 내뱉는 ‘동엽신’ 신동엽과 매번 급발진 TMT(투 머치 토커)로 신동엽마저 혀를 내두르게 하는 ‘수다장인’ 한가인이 정주행 없는 갓길, 지름길, 샛길 진행의 수다 파라다이스를 만들어낸다. 부담을 내려놓고 배꼽 잡고 웃다 보면 어느새 눈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 예기치 못한 순간 잊고 있던 이삿짐의 추억을 열게 만드는 국민 MC 신동엽과 공감 미녀 한가인의 강력한 마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2. 이삿짐에 담긴 추억과 공감 스토리
인생에서 누구나 한번은 겪게 되는 이사. 그 이사는 늘 삶의 중요한 순간 가장 마지막에 결정하게 된다. ‘손 없는 날’에 사연을 의뢰한 의뢰인들 한 명 한 명 각기 다른 사연과 다른 이유로 이사를 결정하고 떠나기 전날 ‘손 없는 날’을 찾게 된다. 이에 ‘제일 소중한 추억이 남긴 물건’과 ‘이사 갈 때 버리고 싶은 물건’을 꼽고 사연을 이야기하면 지난 추억이 몽글몽글 솟아나는 상황을 경험하게 되고, 보는 이들은 ‘나도 저런 경험이 있는데’ 하면서 추억에 함께 빠져들게 된다.
이에 대해 김민석 피디는 “우리들의 삶은 멀리서 보면 서로 많이 다르게 살고 있는 것 같지만 가까이 들여다보면 꼭 닮은 구석이 있다. 우리가 닮아 있다는 것은 때로 그 어떤 따뜻한 말보다도 확실한 위로가 된다”며 ‘손 없는 날’이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한 바 있다. 이처럼 이사 전날 서로의 추억에 공감하다 보면 한층 용기가 샘솟는 이삿날 아침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3. ‘유퀴즈’ 김민석-박근형 피디가 이야기하는 희로애락 우리 시대 이웃을 통한 힐링
‘유퀴즈’에서 길 가는 평범한 시민들의 대화 속에서 웃음과 감동을 끄집어냈던 김민석 피디와 박근형 피디가 ‘손 없는 날’을 통해 보다 깊이 있게 시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고자 한다. 그는 기획 의도에 대해 “익숙한 것과 이별하고, 낯선 미래로 향하는 가족의 희로애락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처럼 ‘손 없는 날’에는 ‘이사’라는 상징적인 이벤트를 통해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고, 아기를 키우는 과정과 연로해지는 부모님, 현실 속 어려움을 극복해 가는 용기와 희망 등 삶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다. 평범한 시민들의 삶의 궤적을 꽤 뚫는 김민석-박형근 피디의 깊이 있는 감성은 어느새 가슴 뭉클한 힐링을 선사할 것이다.
시청자의 가슴 속 감성을 서서히 휘몰아치게 만들 이웃의 공감 힐링 스토리 ‘이사 버라이어티’ JTBC ‘손 없는 날’은 11월 25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제공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2회 캡처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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