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 지산동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다문화 주민을 위한 ‘제2차 지산동 다문화 요리교실’을 개최했다.
‘다문화 요리교실’은 다문화 주민들과의 교류와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이다.
이번 요리 교실은 다문화 주민과 주민자치회 위원들 30여 명이 평택북부복지타운 조리실에서 베트남 요리인 월남쌈과 한국 요리 잡채를 함께 요리하면서 ‘음식’을 통해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다문화 주민은 “함께 요리할 수 있어서 재밌었고, 만든 음식 일부를 북부노인복지관 어르신께 전달하여 이웃을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전했다.
김창기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 다문화 가족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웃 사랑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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