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동)은 23일 진행된 권선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안전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지난 16일 대구 중리동 소재에서 발생한 LP가스 충전소 폭발 사고를 언급하며 “권선구에도 액화석유가스 판매업소가 5개가 있으며, 상·하반기 1회씩 안전점검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수시로 점검하여 사전에 예방하여야 한다”며 점검 횟수가 적다고 지적했다.
이에 해당 부서 관계자는 “현재 가스안전공사와 합동하여 연 2회 점검중인 것이 맞으며, 추가 점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요즘 여러 가지 사건·사고가 많은데, 안전불감증을 탈피하기 위한 의식 교육도 필요할 것”이라며 “또한 안전예방교육이 형식적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도록 방법을 깊게 고민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 외에도 아동 교육을 위한 학교 내 새싹 텃밭 조성 사업을 검토해 줄 것을 요구하였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부실한 동을 집중적으로 활성화시켜 모든 시민들이 형평성 있는 문화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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