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갖고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안)’등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공공 및 민간 대표위원 20명과 세부사업 담당팀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안)’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중 내년도 사업 시행계획에 대한 변경사항 등을 논의했다.
하남시지역사회보장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시민이 머물고 싶은 도약하는 복지도시 하남’을 목표로, 복지뿐만 아니라 고용·보건·환경·주거·돌봄·문화·여가·교육 등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담았다.
이에 따라 2대 전략체계, 5대 사회보장전략, 4대 지역발전전략 아래 40개 세부사업을 마련하고 151억 6100여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이현재 시장은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시민의 사회보장 증진과 관련한 하남시 자체 예산이 투입된 사회보장 관련 사업들을 담았다”며 “우리시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하는 약자 복지 정부 기조에 맞춰서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시는 인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사회보장에 대한 욕구가 다양하게 늘어나고 있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사회보장 욕구들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사회보장영역을 대표하는 위원들께서 많은 제언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11월 30일로 제8기 대표협의체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민간 위원을 대표해 민복기 공동위원장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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