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S ‘다시갈지도’가 요르단, 튀르키예, 일본까지 3색 랜선 온천 여행으로 안방극장을 뜨끈하게 덥혔다.
지난 24일(목) 방송된 채널S ‘다시갈지도’ 34회 방송에서는 여행파트너 김신영-이석훈과 함께 최태성-SG워너비 김용준이 랜선 여행에 동행해 ‘온천 특집’ 여행기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요르단 온천에서 몸 자랑하면 생기는 일’, ‘온천 천국 일본에서 맛보는 지옥찜 요리’, ‘고대 인플루언서 클레오파트라가 사랑한 온천’이라는 주제로 요르단, 일본, 튀르키예의 나라별 특색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랜선 온천 여행을 떠났다.
첫 번째는 대리 여행자 ‘나강’이 중동의 보석으로 불리는 ‘요르단’을 소개했다. 요르단은 국토의 80%가 사막이지만, 세계 유일의 온천 폭포인 ‘마인 온천’이 있는 숨겨진 온천 맛집이었다. 특히 보통 온천수가 지하에서 용출되는 반면, 마인 온천이 있는 지역은 해저에 위치해 온천수가 밑으로 떨어져 색다른 온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이에 나강은 30미터 높이에서 떨어지는 천연 온천 폭포 마사지를 즐겨 스튜디오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나강은 몸이 둥둥 뜨는 마법의 휴양지 ‘사해’,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페트라’ 투어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랜선 여행을 완성했다.
두 번째 온천 여행은 튀르키예였다. 화산지대인 튀르키예는 유황온천이 발달한 나라. 대리 여행자 ‘앵프’는 기원전 100년부터 사랑받은 유서 깊은 유황온천인 ‘술타니예 온천’을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야외 온천으로 먼저 피로를 푼 앵프는 이어 머드 온천에서 온몸에 팩까지 하며 제대로 힐링을 즐겼다. 하이라이트는 클레오파트라가 사랑한 온천으로 알려진 ‘파묵칼레’였다. 파묵칼레는 1만 4천 년의 세월 동안 형성된 석회층으로 이루어진 온천 지대로 클레오파트라의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한 곳. 새하얀 석회층과 하늘색 온천수의 색감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이석훈은 “예술이다”라며 놀라워했고, 김신영은 “마법에 걸린 것 같았다”며 감탄했다.
마지막은 ‘다요부부’가 온천의 나라 ‘일본’을 대리 여행했다. 다요부부는 벳푸 온천의 상징인 ‘지옥 온천 순례’에 나섰다. 지옥의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지옥 온천 순례는 각기 다른 7개의 지옥 온천을 관람하는 온천 순례 코스. 마실 수 있는 온천수부터 온천 수증기로 찐 촉촉한 달걀 먹방을 이어가 보는 이들의 군침을 돌게 했다. 또한 지옥 온천 순례는 한국어가 능숙한 일본인 가이드의 유쾌한 설명이 어우러져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더해 다요부부는 벳푸의 최고급 료칸에서 프라이빗한 온천 체험과 온천 증기 열로 조리한 지옥찜 코스 요리 먹방까지 선보이며 최고의 힐링 여행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그룹 SG워너비로 이석훈과 14년째 동고동락 중인 김용준은 “세 곳 다 너무 가보고 싶다. 퇴근길에 바로 예약하고픈 텐션이 올라왔다”면서 이석훈에게 “활동이 끝나면 함께 여행을 가자”고 제안, 우정 여행이 성사되기도 해 미소를 자아냈다. 이에 부쩍 쌀쌀해진 초겨울 요즘,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덥힌 온천 랜선 여행을 소개한 ‘다시갈지도’가 선보일 다음 여행지에 기대가 증폭된다.
채널S ‘다시갈지도’는 코로나 시대에 꽉 막힌 하늘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 밖에 B tv 케이블 0번, LG헬로비전 81번, 딜라이브 74번, 스카이라이프 150번, HCN 69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채널S <다시갈지도>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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