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시흥시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결 신부)는 지난 27일 배곧동 나움평생교육원에서 외국인주민 자원봉사단 1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와 소통 교육을 3시간가량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주민 봉사단이 자원봉사의 개념과 의의를 다시 한 번 다지고, 다국적 봉사단이 함께 어울리는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중국 5명, 캄보디아 2명, 태국 1명, 파키스탄 1명, 우즈베키스탄 1명의 봉사단원들이 참가한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기반 인문학 강의를 통해 자원봉사의 필요성을 배우고, 감성 소통법과 의사소통 보드게임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 아니라, 단원들이 지역 사회에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단장은 “올해 시흥시 및 센터에서 운영하는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돼 좋았다”면서 “더 많은 활동을 통해 다국적 외국인들이 화합을 이루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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