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산업진흥원, 청년 인재발굴 프로젝트 성공적 성과군포시 우수기업 3개(에이프로, 풍산시스템, 한성GT) 참여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2022년 채용계획이 있는 관내 우수 중견기업 6개사가 참여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상반기에는 5월에 진행하여 3개 기업(대영씨앤티, 리트젠, ㈜대흥)이 참여하여 5명의 청년이 정규직 채용의 성과를 거두었고, 하반기에도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 동안 취업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3개 기업(에이프로, 풍산시스템, 한성GT)이 참여하고 40명의 청년이 참여해 총 31명의 청년이 기업면접을 통해 7명이 최종 채용되어 총 12명의 청년들이 군포의 우수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군포산업진흥원은 2021년 하반기부터 군포시 및 인근지역 대학 청년 인재들이 군포시의 우수 기업에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해당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현안인 청년인재 유출 문제와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소를 위해 지역 청년 일자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무엇보다 청년 구직자들의 수요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경영부분, 재무(원가관리), 소프트웨어(SW)개발 직군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사무직군으로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1박2일 동안 청년들에게 참여기업 직무 분석 교육, 기업 맞춤형 1:1 입사지원 컨설팅, 면접 전략 수립 교육,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면접 진행으로 참여기업의 정규직으로 채용이 될 수 있는 기회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높은 만족도로 사업을 운영했다.
하반기 사업 참여를 통해 최종 채용이 확정된 청년 참가자는 “요즘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기업에 채용을 할 수 있게 되어 군포산업진흥원에 감사를 드린다. 청년들은 중소기업에 대한 많은 정보가 부족한데 급여나 근무환경, 회사복지 등 좋은 조건으로 일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또 이번 교육 참여를 통해 취업성공이라는 결과까지 얻게 되어 참가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이 사업이 진행된다면 주변 친구들에게 꼭 참여하라고 추천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군포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지역에 우수한 중견기업이 많은데도 청년 인재를 채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사업 운영기간이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인근 안양, 수원, 서울에서까지 청년 참여자들이 신청하여 군포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고 있다.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많은 청년들이 군포시 기업에 채용이 되고 향후에는 이 청년들이 군포시에 계속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산업진흥원은 군포시 일자리 활성화와 기업의 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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