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군포고등학교(교장 정규성) 학생들이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포시에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군포고 학생들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교복은행을 설치하고 판매된 수익금을 2020년 부터 군포시에 전달해왔다.
정규성 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진정성있게 교복을 판매한 만큼 학생들의 정성이 불우이웃에게 잘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은 학생자치회장은 "교복을 구매한 학생들의 만족한 표정을 볼 때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남구 군포시 생애복지국장은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한 자치회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성금은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사용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