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우리시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식물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기위한 원예교실 ‘행복을 담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포승읍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11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모스 토피어리, 율마 심기 등 반려식물을 가꾸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원예교실 ‘행복을 담다’는 다양한 꽃과 식물에 대해 배우며 직접 식물을가꾸고 지역사회의 이웃을 만나 소통함으로서, 주민들의 심리적 스트레스를해소하기 위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여기로 이사온지 얼마 안 되어 아는 사람도 없고 외로웠는데, 식물을 만지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옆에 있는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주민들의 심리적피로감이 원예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원예 프로그램과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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