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성시는 ‘청년농부’로 유명한 한태웅 씨가 지난 29일 태웅米(안성쌀,추청미) 50포(5kg)를 안성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2017년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인간극장』 등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한태웅 씨는 지난 2018년부터는 유튜브 ‘태웅이네’를 통해 농촌의 일상을 알리고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국농어촌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농사꾼」이라는 신곡을 발표하고 안성시 관내 면민체육행사에도 참석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태웅 씨는 “지역사회의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직접 땀 흘리며 농사지은 쌀을 기부해주셔서 더욱 귀하고 가치가 있는 것 같다. 태웅 씨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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