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정오 임하룡의 데뷔 40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앨범 ‘나는야 젊은 오빠’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싱글 ‘나는야 젊은 오빠’는 빨간 양말을 신고 다이아몬드 춤을 추던 임하룡을 추억할 수 있는 신나는 트위스트 곡으로, 오랫동안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앨범을 준비했다고 임하룡은 전했다.
또한, 이 곡을 만들어준 김준선 작곡가와 함께 작사에도 직접 참여하여 앨범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은 임하룡은 1981년 KBS ‘즐거운 토요일’에서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뒤 연기자로 전향,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이웃사람’, ‘원탁의 천사’, ‘브라보 마이라이프’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쳐오며 현재까지 베테랑 중견 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임하룡은 최근 JTBC '전체관람가'의 봉만대 감독 단편영화 '양양'에서 극 중 뇌경색에 걸린 아픈 아버지 ‘상태’역 을 맡아 시청자의 눈물을 자아내 감동을 선사. 중견 배우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
한편, 임하룡의 다음 작품 활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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