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올 한 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사회를 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우수 자원봉사자 7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지난 9월 3일 열린 ‘이그나이트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효정평화봉사단의 우수 사례 발표, 자원봉사대학 수료생 및 수상 단체의 ‘컬러 런웨이’, 자원봉사 댄스 공연단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1만 시간 이상 봉사자 8명에게 금배지, 8천 시간 이상 봉사자 7명에게 은배지, 7천 시간 이상 봉사자 12명에게 동배지가 수여됐으며, 3명의 자원봉사자가 대표로 각각 금배지, 은배지, 동배지를 전달받았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축하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 및 부대 행사가 운영돼 자원봉사자들이 그간 활동에 보람을 느끼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카타르 월드컵 기적의 16강 진출과 더불어 첫눈이 내린 오늘 지역 사회의 영웅들을 위한 축제가 개최된 것을 74만 시민들과 함께 축하드린다.”라며 “봉사를 행동으로 실천하며 자신의 삶을 비롯해 이웃의 삶도 행복하게 하는 여러분들의 활동이 상상 더 이상의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자원봉사 대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약 3년 만에 개최됐으며, 현재 남양주시에는 시 전체 인구의 26%에 해당하는 총 191,675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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