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7회 행복한 보육인의 밤 행사 개최 - 관내 45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00여 명 한자리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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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양평군이 지난 2일 소노휴 양평에서 관내 보육교직원 300여 명과 함께 화합과 소통의 자리인 ‘제7회 행복한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 경기도의원이 참석해 모범 보육교직원에 대한 표창 및 축하 인사를 전하며 한해동안 영유아 보육 증진을 위해 노력한 보육교직원들이 서로 격려하며, 화합·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보육인의 긍지와 결속을 다지는 ‘보육인의 다짐’을 시작으로 올 한해 양평군 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유공자에게 군수상을 비롯한 군의장상, 국회의원상, 도의장상, 육아종합지원센터장상, 어린이집연합회장상 등을 수여하고 수상 축하·꽃다발 증정식·단체촬영이 진행됐다.
한대옥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오늘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참보육을 실천하고 계신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자리로 한 해 동안 쌓인 고단함과 스트레스를 이 자리에서 다 풀고 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오늘 보육인의 밤 행사가 코로나19, 보육아동 감소 등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최고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한 보육교직원을 위해 만들어진 만큼 오늘은 마음껏 즐기고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미래를 만드는 보육, 함께 나아가는 양평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보육교직원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