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양평군이 오는 19일부터 관내 농업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도 제24기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24주년을 맞는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은 현재까지 약 2,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농업교육의 메카로 군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평생교육과정이다.
모집인원은 전문농업과 25명, 귀농귀촌농업과 40명, 농산가공과(기초과정) 25명, 농산가공과(창업과정) 10명 등 총 100명으로 양평군민 중 지방세 미 체납자(1세대 당 1명만 지원 가능)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입학지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내년도 1월 13일까지 약 한 달이며,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13일 개별통보 및 홈페이지에 기재할 예정이다. 등록 기간은 내년 2월 13일부터 17일이다.
교육과정은 전문농업과는 농업 소득향상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과정이며, 귀농귀촌농업과는 영농기술과 농업경영 등을 습득할 수 있다. 농산가공과(기초과정)는 양평의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친환경농업대학을 졸업하게 되면 총동문회를 통해 동문 간 소통과 기술교육 등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농업·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구성원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서류는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영농기술상담소, 각 읍‧면사무소에서 교부하며,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 2층 사무실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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