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에는 계원예술대, 대림대, 성결대, 안양대, 연성대, 한세대, 한양대 등 7개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안양문화고, 평촌경영고, 평촌공업고, 경기게임마이스터고, 근명고, 안양공업고 등 6개 특성화고 취업담당 부장교사, 2개의 관내 유망강소기업 대표이사 및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시 기업경제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진흥원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진흥원 서포터즈(ABA프렌즈)와 영상 공모전’ 진행 경과 및 결과 공유, 그리고 유망강소기업 2개사(옵토전자, 스토리숲)의 회사소개 및 채용계획 안내를 통해 관내 졸업예정자의 채용 연계를 도모했다.
디스플레이 불량 검사 장비(비전카메라) 개발 업체로 2022년 안양시 우수기업에 선정된 ㈜옵토전자의 이준역 대표는 매출이 19년 22억원, 20년 50억원에서 21년 159억원으로 급성장 추세로 우수 인력 확보가 회사의 생존과 직결되어 있다고 전하며, 산학협력을 통해 4분기에만 1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웹툰 및 2차사업화 업체로서 교육플랫폼 및 게임러닝 메타버스로 업종 확장 중인 ㈜스토리숲 서현강 대표는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SW개발자 등의 인력 채용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대학 및 특성화고에 구인 협조를 요청했다.
산업진흥원 김흥규 원장은 “주기적으로 산학관 협력 협의회 자리를 마련해 참여기관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의 원활한 연결 및 기술적 교류 등 산학관 협력에 필요한 매개체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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