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고경표-조재현-전소민, 한파 녹이는 대본 학구열! 현장 압도!

김병화 | 기사입력 2018/01/10 [09:32]

'크로스' 고경표-조재현-전소민, 한파 녹이는 대본 학구열! 현장 압도!

김병화 | 입력 : 2018/01/10 [09:32]


‘크로스’ 고경표-조재현-전소민이 열혈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실전형’부터 ‘몰입형’까지 각자 다른 스타일로 대본 연습에 몰두하는 세 배우의 모습이 ‘크로스’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는 것.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신용휘 연출/최민석 극본/스튜디오드래곤, 로고스필름 제작) 측은 10일(수) 고경표-조재현-전소민이 매서운 한파도 녹일 만큼 대본 열공모드에 빠져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완벽한 연기를 펼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모습인 것.

 

‘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이 만나 서로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예측불허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이야기.

 

고경표가 맡은 ‘강인규’ 역은 아버지를 살해한 범죄자를 죽이기 위해 교도소와 병원을 폭주하며 지능적 복수를 꿈꾸는 천재 의사. 조재현은 극 중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 역을 맡아 강인규의 분노까지 품으며 그와 모종의 애증관계를 형성할 예정. 전소민이 분한 ‘고지인’ 역은 고정훈의 외동딸로 자유분방한 4차원 매력의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이에 누구 하나 빠지면 안 될 세 사람의 완벽한 조합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선 고경표는 장소를 가리지 않는 ‘모범생형’. 자동차 조명등을 벗삼아 대본 연습에 집중하는 모습. 특히 어둠 속에서도 대본을 보겠다는 강한 의지를 뿜어내고 있어 어둠도 막지 못하는 고경표의 대본 사랑을 엿보게 한다.

 

조재현은 진지한 눈빛이 돋보이는 ‘실전형’. 화면을 집어삼킬 듯한 그의 눈빛에서 작은 디테일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드러난다. 무엇보다 ‘관록의 대배우’ 타이틀에 부합하는 철두철미한 준비성으로 그의 촬영은 완벽에 가깝다는 후문.

 

이와 함께 고경표-조재현이 대사를 맞추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캐릭터 분석에서 장면-감정선 변화까지 의견을 주고 받으며 ‘크로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는 것. 두 사람은 대본 연습 중에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현장을 압도하고 있어 이들이 ‘크로스’를 통해 선보일 연기 합이 어떨지 더욱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전소민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몰입형’. 뼛속을 파고드는 칼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초(初) 집중모드에 빠져있어 시선을 끈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캐릭터를 시청자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기 위한 그녀의 노력과 연기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tvN ‘크로스’ 제작진은 “고경표-조재현-전소민이 시청자분들께 완성도 높은 장면을 선보이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대본을 든 순간부터 달라지는 눈빛과 표정, 대사 하나-작은 지문까지 세심하게 체크하며 열의를 다하는 모습에 스태프들까지 덩달아 힘을 내 촬영하고 있다. 배우-스태프들 모두 최고의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크로스’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경표-조재현-전소민의 대본 학구열을 공개한 ‘크로스’는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후속으로 2018년 1월 29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tvN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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