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양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4만5천여 편의 아름다운 시를 담은 구독형 시큐레이션 ‘시(詩)요일’ 서비스를 9일부터 운영한다고 전했다.
시요일 서비스는 하루 한편씩 그날에 어울리는 시를 전달하는 ‘오늘의 시’, 감정 상태와 상황에 맞는 시를 추천해주는 ‘테마별 추천시’, 시인들의 목소리로 듣는 ‘시인 낭송’, 구독자들이 직접 쓴 시를 게시하고 소통하는 참여공간 ‘시作! 일기’ 등 다채로운 문학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민규석 만안구도서관장은 “마음 따뜻해지는 시를 언제 어디서든 감상 가능한 시(詩) 콘텐츠를 통해 팬데믹 기간 동안 깊어졌던 내면의 불안함을 덜고 희망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 도서관 관외대출회원은 누구나 ‘시요일’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시요일’ 앱을 설치하거나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시요일’ 메뉴로 접속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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