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태항호가 영화 <염력>의 스틸을 공개했다.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흥행 돌풍을 예고한 영화 <염력>(감독 연상호/제작 ㈜영화사 레드피터/배급 NEW)으로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선 배우 태항호가 상반된 분위기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항호는 감정 연기에 한껏 몰입해 눈물을 머금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소품인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뾰로통한 표정을 지으며 촬영 중일 때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영화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 분)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 분)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천만신화를 이룩한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 신작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태항호는 극 중 루미를 괴롭히는 악역으로 등장해 민사장(김민재 분)과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관객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좌중을 압도하는 미친 존재감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진정한 ‘씬스틸러’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태항호는 최근 <마음의 소리 시즌2(가제)>와 MBC <위대한 유혹자> 캐스팅 소식을 연이어 알리며 새해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영화 <염력>은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청신호에 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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