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2' 정하담, 애정 가득 종영 소감! 유니크한 매력으로 특급 신예 존재감 입증
김병화 | 입력 : 2018/02/05 [09:41]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에서 유니크한 분위기의 씬스틸러로 활약을 펼친 정하담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OCN 오리지널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얼반웍스미디어)에서 정하담은 아슬아슬한 위기의 소녀 김윤경 역으로 신예답지 않은 존재감을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긴장감을 높이는 키메이커로 활약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5일 정하담은 소속사 화인컷(AOF엔터테인먼트)을 통해 “좋은 드라마에 참여할 수 있어 기뻤다. 위태로운 윤경이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한 만큼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카메라 안팎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훌륭한 선배님들과 감독님, 그리고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하담은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에서 미스터리한 매력의 위기의 소녀 김윤경 역으로 짧지만 강렬한 열연을 펼쳤다. 위험을 무릅쓰고 마약 거래를 제보하는 등 10대 소녀다운 반항기 뒤에 숨겨진 절실한 마음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하며 설득력을 더했다. 특히, 살인 사건 용의자라는 누명을 쓰고 두려움에 떠는 눈빛과 눈물을 담은 강렬한 연기로 몰입감을 높였다. 정하담은 자신만의 색이 담긴 탄탄한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정하담은 오는 3월 방송될 MBC ‘위대한 유혹자’로 본격적인 드라마 신고식에 나선다. 정하담은 영화 ‘들꽃(2015)’으로 영화계에 데뷔한 이후 ‘스틸플라워(2016)’, ‘재꽃(2017)’ 등에서 주인공을 맡아 호평을 받으며 충무로의 샛별로 떠오른 루키. ‘밀정’, ‘그물’ 등 굵직한 상업영화에서도 신선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는 어제(4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사진제공=화인컷(AOF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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