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건의된 사항은 ▲경기도의료원 백봉지구 내 설치 ▲지방도 383호선(진건~오남) 도로개설공사 조속 추진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비 분담 개선 ▲국지도 98호선 확장 공사, 국지도 86호선 개량 공사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추진 ▲지방도 352호선(도곡~진중), 지방도 387호선(운수~내방)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 반영 추진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확대 ▲공장설립승인 지역 업종 확대 등 총 7건이다.
특히, 주광덕 시장은 ‘경기도의료원 백봉지구 내 설치’와 관련해 “경기도 균형 발전의 관점에서 동북부 지역에 공공 보건의료기관이 설치돼야 한다. 남양주시는 종합의료시설 용지를 갖추고 있으며,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 제대로 된 도립병원을 잘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남양주시의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중앙 부처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주 시장은 지난해 1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경기도의료원 남양주병원’ 설립을 건의하고 협력의 뜻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의 현안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협의해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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