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나눠 쓰는 문화 확산” 성남시 공유 기업·단체 사업 공모‘공유성남 BI’ 사용권 부여, 사업비 최대 1000만원 지원
[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성남시는 나눠 쓰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3월 13일까지 공유 기업·단체로 지정받으려는 곳을 대상으로 공유 촉진 사업을 공모한다.
공유는 공간이나 물건, 정보, 재능, 경험 등을 나눠 써 시민 편의를 제공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추구해 그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다.
공유 단체·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공유성남 BI(Brand Identity)’ 사용권을 준다.
지정 기업이 공유 촉진 사업을 공모해 선정되면 최대 1000만원의 사업 추진비를 지원한다.
총지원 규모는 2000만원이다.
공모하는 사업 내용은 ‘공유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 추구’다.
사회문제의 범위는 ▲경기침체, 청년실업, 조기 은퇴 등 경제 관련 ▲고령화, 청년주거, 공동체 와해, 1인 가구 증가 등 복지 관련 ▲문화 소외, 문화프로그램 부족, 관광숙박시설 부족 등 문화 관련 ▲과잉 소비, 에너지 고갈, 자원 낭비 등 환경 관련 ▲교통체증, 주차장 부족 등 교통 관련 문제 등이다.
공모 참여 자격은 공유 사업을 최근 6개월 이상 한 이력이 있는 성남지역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 법인, 기업이다.
참여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 있는 공유 단체·기업 지정 신청서와 공유 촉진 사업 제안서를 동시에 내야 한다. 해당 서류는 성남시청 7층 지역경제과에 직접 내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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