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병무청에서는 한국어에 미숙한 병역의무자의 중국어,베트남어 등 통역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다문화가족에게는병역이행에 관한 학부모 설명회, 병역이행 제도 안내문 제공 등으로 병역이행에 대한 이해 증진과 병역의무 인식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또한 병무청에서 제공하는 병역이행 제도 안내문과 각종 홍보 영상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번역, 통역을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제작배포된다.
유경선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족에게는 아직은 낯선병역이행에 관한 사항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융화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병역제도 등 다른 여러 정보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성일 청장은 “다문화가족은 우리 모두가 더욱 관심을갖고 우리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할 대상이며, 앞으로 병무청에서는 다문화가족에게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고, 도움을 줌에 따라 안정적인 생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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