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5회 '참시민토론회' 개최'아동안전 수원, 한걸음 더!' 주제…27일 오전 10시 20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는 27일 오전 10시 20분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아동안전 수원, 한 걸음 더!’를 주제로 제5회 ‘참시민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아동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적 요인들을 점검하고, 아동안전 대책에 대한 시민들 목소리를 듣는다. 수원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아동 정책을 수립할 때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9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면서 사는 도시, 어린이와 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말한다. 그동안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며 아동안전 관련 제도·정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아동 폭력·아동 안전에 대한 시민 우려는 여전히 크다. ‘참여하는 시민들의 민주주의’의 첫 글자를 따 만든 ‘참시민 토론회’는 ‘시민 참여’와 ‘열린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소통 토론회다.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면 토론회에 함께한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의원, 정책책임자, 전문가들이 귀 기울여 듣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해결 방법을 찾는다. 염태영 시장이 직접 토론회를 진행하며 시민 참여를 이끈다. 수원시는 지난해 ‘수원 시민의 정부, 청년의 길을 묻다’(3월), ‘수원화성마을, 착한 발전의 길은?’(6월), ‘마을과 학교, 연애의 방정식’(10월), ‘사람과 반려동물의 사랑과 전쟁’(12월)을 주제로 네 차례 참시민 토론회를 열고 시민 목소리를 들었다. 참시민토론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참시민토론회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365listen)에서 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든 어린이는 폭력·학대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차별받지 않으며 행복하게 성장하고 존중받아야 한다”면서 “참시민토론회에 참여해 아동 안전을 위한 좋은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부탁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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