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승인된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은 자연과 사람의 공존, 원도심과 신도심이 조화를 이루며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비전을 담았다.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공감도시 하남’을 미래상으로 공간구조 및 토지이용계획, 도심 및 주거환경계획, 그 외 기반시설 및 경관 등 부문별 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립했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공간구조를 ▲1개 도심(중앙) ▲2개 부도심(미사·교산) ▲3개 지구중심(천현·감일·위례)으로 설정해 3기 신도시 개발 등 대·내외적 여건변화와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고려했다.
또 하남시 전역을 1개의 대생활권으로 설정하고, 현 인구규모와 목표연도 계획인구를 고려해 4개의 중생활권(중앙, 미사, 교산, 감일·위례)으로 설정하고 생활권별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이어 하남시 전체 행정구역 92.99㎢중 ▲17.8㎢는 시가화가 형성된 ‘시가화용지’ ▲5.94㎢는 도시 발전에 대비해 시가화에 필요한 개발공간인 ‘시가화예정용지’로 분류하고 ▲나머지 69.25㎢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교통계획으로는 서울-세종, 서울-양평 고속도로 및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도시철도 3호선·9호선 연장사업 등의 광역교통계획을 포함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을 시보 및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일반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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