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23 사회복지사 민·관 합동 워크숍 개최사회복지사 소통·화합의 장,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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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양시 사회복지사 민·관 합동 워크숍이 충청북도 단양에서 4월 6~7일 이틀간 개최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류승용)는 ‘민·관이 함께 쓰는 사례관리 공유노트 made by 안양!’을 주제로 4년 만에 대면으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관내 민간 사회복지종사자와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 등 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사회복지 역량강화 교육과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고, 7일 민·관 협력 활동이 진행된다.
사회복지 역량강화 교육에는 민과 관의 사회복지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토론도 함께 이뤄졌다.
이어 지난 3월 30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하고 사회복지사를 격려코자 열린 기념식에서는 16명의 우수 사회복지사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 사회복지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안양시가 사회복지사 권익 증진과 처우 개선에 기여해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시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명예사회복지사’ 위촉패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9월 ‘안양시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실질적인 처우개선 정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사회복지시설종사자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사회복지사의 건강권을 확보하며 근무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기념식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사회복지사에게 감사하다”며 “민과 관의 사회복지사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사회복지에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관내 10개 검진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건강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1인당 35만원의 검진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