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인증 챌린지 진행다음달 19일까지…안양종합운동장·박달2동 행정복지센터 등 대피장소 6개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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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양시가 1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화학사고 대피장소 인증 챌린지’를 진행한다.
시는 화학사고 발생 시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양종합운동장(동안구 평촌대로 389) ▲호계다목적체육관(동안구 귀인로80번길52)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동안구 경수대로 504)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만안구 박달로 470) ▲안양서중학교(만안구 창박로 26) ▲안양서초등학교(만안구 양화로37번길 32) 6개소를 대피장소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에 화학사고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대피장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화학사고 대피장소 인증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참여 방법은 대피장소의 표지판 앞에서 찍은 인증사진을 해시태그(#화학사고대피장소, #화학사고대피장소인증챌린지)와 함께 SNS에 게시하고, 챌린지 참여 QR코드를 통해 게시화면을 등록하면 된다.
시민 관심을 높이고자 추첨으로 참여자 100명에게는 케이크와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5월 26일에 발표하며 개별 통보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5개년 계획 수립 및 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민·관·군 합동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사고 발생 시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화학사고 대피장소를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QR코드 및 자세한 참여방법 등은 안양시 홈페이지 또는 안양시 환경정책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