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2회 추경 1조8,182억원 편성

1회 추경 대비 5.2% 증가…4월20일~5월2일 임시회에서 심의
최대호 안양시장 “내일이 더 행복한 안양 위한 예산 편성”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4/11 [18:25]

안양시, 제2회 추경 1조8,182억원 편성

1회 추경 대비 5.2% 증가…4월20일~5월2일 임시회에서 심의
최대호 안양시장 “내일이 더 행복한 안양 위한 예산 편성”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4/11 [18:25]

▲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양시는 18,182억원 규모의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11일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경예산(17,290억원)보다 892억원(5.2%)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제1회 추경예산 대비 약 760억원(5.3%) 증가한 15,056억원특별회계는 약 132억원(4.4%) 증가한 3,126억원이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민생경제 안정 및 취약계층 지원과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주요 공약사업과 국·도비 사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세부적으로는 민생경제 안정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기초연금 지급(202억원지역화폐 발행지원(150억원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83천만원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시스템 구축비(65천만원경로당 운영지원(55천만원아동수당 지급(39천만원장애인의료비 지원(16천만원등이 포함됐다.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석수체육관 건립(91억원장애인체육센터 및 장애인복합 문화관 건립(83억원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구축(66억원부흥동 행정복지센터 건립(46억원시내 마을버스 재정지원(26억원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비 분담금(17억원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졸업앨범비 지원(29천만원등을 편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생경제 안정과 취약계층의 지원에 집중하고 오늘보다 내일이내일보다 미래가 더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한 예산을 편성한 만큼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2회 추경예산안은 이달 20일부터 52일까지 열리는 제283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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