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평촌공동구 내에서 재난 및 테러 상황 발생 시 관련 기관 간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동안구청(건설과)과 제2056부대(3대대), 안양동안경찰서, 안양소방서 및 한국전력공사와 KT에서 총 63명의 인원이 12대의 차량을 동원해 훈련에 참여했다.
국가중요시설 다급인 평촌공동구는 1기 신도시 개발과 함께 구축된 지하화 시설로 평촌대로 일대 총연장 약 10km에 걸쳐 상수, 전력, 통신시설 등이 매설돼있다.
훈련은 폭발물 의심물체 발견 상황을 시작으로 각 기관 상황 통보 후 현장 통제 및 합동 대응 절차를 거쳐 점용기관의 복구 과정까지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의 중추시설인 평촌공동구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비상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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