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올해 학교급식 지원 261억여원 쓴다

○무상급식 및 친환경 등 학교급식 지원 5개 사업 추진
○최대호 시장 “더 좋은 교육환경…친환경 무상급식 지속 추진할 것”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4/12 [19:01]

안양시, 올해 학교급식 지원 261억여원 쓴다

○무상급식 및 친환경 등 학교급식 지원 5개 사업 추진
○최대호 시장 “더 좋은 교육환경…친환경 무상급식 지속 추진할 것”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4/12 [19:01]

▲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양시가 올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의 무상급식과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친환경 우수 농산물 등 학교급식 지원에 총 2613543만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부담하는 학교무상급식비는 총 2144149원으로 경기도·교육청 예산과 함께 관내 유치원 39??고교 86평생교육기관(안양상업고) 1곳 등 총 126곳에 지원된다.

 

이와 함께시는 친환경 우수 농산물 등 학교급식 지원에 469394만원(도비 포함)을 투입해 친환경 무농약 쌀 차액 지원(54521만원친환경 농산물 차액 지원(178559만원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영유아 공공급식(3314만원친환경 가공식품 차액 지원(145000만원우수축산물 차액 지원(88000만원)의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친환경 가공식품 차액 지원 사업은 전액 시비 사업으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친환경 가공식품 품목 및 공급업체를 선별?선정하고 화학 첨가물·유전자 변형 농작물이 첨가되지 않은 가공식품의 공급을 지원한다.

 

친환경 무농약 쌀 차액 지원 사업에 안정적인 쌀 공급을 위해 가평군?양평군과 친환경 무농약 쌀 공급 협약을 체결해 운영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보다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친환경 무상급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학교급식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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