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오후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상원초등학교 축구부와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원초등학교 축구부 감독, 선수, 학부모와 성남FC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상원초등학교 축구부는 성남시 관내 유일한 초등학교 축구부로 2022년 전국 유소년 주말리그에서 준우승을 하는 등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는 학교운동부다.
신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상원초등학교 운동장 인조 잔디 구장 조성을 통한 축구부 훈련환경 개선, 상원초등학교 축구부를 대상으로 한 성남FC의 초청행사 및 재능 나눔 행사 진행 등 성남FC의 상원초등학교 축구부에 관한 관심 증대 건의를 포함한 다양한 주제에 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상원초등학교 축구부 감독, 선수 및 학부모의 성남시청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 자라나는 축구 꿈나무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상원초등학교 축구부 선수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성남시는 50개교 60개 팀에 달하는 관내 학교운동부의 활성화를 위해 동·하계훈련비, 차량 임차비, 우수선수 장학금, 우수지도자 장학금, 도 단위 이상 대회출전지원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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