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평리일원 수목 제거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4/24 [11:57]

광주시, 도평리일원 수목 제거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4/24 [11:57]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광주시 초월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31일부터 20일간 초월읍 도평리 일원 곤지암천 약 1.1km 구간에서 ‘수목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곤지암천 내 산책로는 5만 초월읍민들의 쉼터이자 건강을 지켜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2022년 8월 집중호우시 떠내려온 잡목들이 쌓이면서 곤지암천 내 산책로의 미관을 저해하고 하천 유지관리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광주시(지역개발과)와 협의 후 사업비를 재배정 받아 이번에 수목 제거작업을 하게 된 것이다.

 

도평2리장, 노인회장 등 지역주민 대표들은 “수년간 요청했던 주민 숙원사업이 이번에 해결돼 지난 수해로 생긴 아픔이 치유되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상현 초월읍장은 “읍민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지속적으로 시에 건의해 산책로 주변 다른 구간에 대해서도 수목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읍 자체 정화활동에도 힘써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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