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성CEO, 관내 도움 필요한 청소년에 장학금 전달- 관내 청소년 28명에 총 1950만원 지급…지역사회 꾸준한 나눔 실천 -
[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용인여성CEO(회장 이봉애)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용인특례시는 용인여성CEO가 지난 20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2023 용인여성CEO 사랑의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관내 초중고 학생 17명에 1인당 50만원씩, 운동선수를 꿈꾸는 학생과 대학생 11명에는 1인당 100만원씩 총 19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단체는 용인동부경찰서 및 용인청소년미래재단과 함께 장학금 대상자를 선정하면서 장학금이 꼭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했다.
용인여성CEO는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소통경영’이라는 슬로건으로 2004년 11월 창립된 이래 꾸준히 사랑의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단체다.
국외 일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영상 축사에서 “우리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시는 데 대해 감사드리고 장학금이 학생들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5월 가정의 달에 사랑의 나눔을 몸소 실천하시는 용인여성CEO 모든 회원님들의 선행이 우리 용인을 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멋진 도시로 만들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봉애 용인여성CEO 회장은 “외부 단체의 행사지만 취지를 고려해 선뜻 장소를 대관해주고 행사 진행을 도와주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용인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시민들의 힘이 될 수 있는 용인여성CEO가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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