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오산시니어클럽(관장 전일광)이 지난 24일 오산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다시 찾는 활기찬 청춘 문화활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활동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참여자들 간 원활한 소통을 돕고자 마련된 자리로, 2023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악브라스밴드 ‘시도’가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역할을 했다. ‘아리랑’, ‘아리아리’,‘stand by me’ 등 총 9곡의 전통곡과 팝을 화려한 사운드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풀어내며 어르신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밖에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관리를 위해 오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나와 노인우울 척도검사, 정신건강상담 등 부대행사도 열렸다.
행사에 앞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도 즐기시고 화합하는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문화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애써주시고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오산시니어클럽 외 4개 수행기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으로 공공형 1,852개, 사회서비스형 233개, 시장형 132개, 취업알선형 25개 등 2,242개의 노인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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